깨끗한 태안 ‘우리 손으로’

깨끗한 태안 ‘우리 손으로’

대전.충남 의사회 1천여만원 성금전달

  • 승인 2008-01-14 00:00
  • 신문게재 2008-01-15 7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 대전시의사회 홍승원 회장(사진 왼쪽), 이완구 충남지사(가운데), 충남도의사회 조현묵 회장.
▲ 대전시의사회 홍승원 회장(사진 왼쪽), 이완구 충남지사(가운데), 충남도의사회 조현묵 회장.
태안 앞 바다의 원유 유출 피해 복구를 위해 대전과 충남 의사회도 발벗고 나섰다.

대전시의사회 홍승원 회장은 14일 오후 충남도청을 방문, 이완구 충남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2만 원을 태안 현지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충남의사회 의료봉사팀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충남도의사회 조현묵 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으며 홍 회장과 조 회장은 현지 주민이나 자원봉사자들이 진료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회장은 지난달 27일 태안군청과 만리포주민대책위원회에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으며 기름 제거 자원봉사활동도 펼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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