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이 같은 관내 기업 방문은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기업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대전지역 소재 제조업체 1513곳을 매월 2회 경제통상국 직원 80명이 참여, 현장방문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기업체 방문을 통해 시는 경기불황으로 생산이 줄어드는 등 기업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운 점과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방문결과 나타난 기업의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협의해 실질적인 지원시책을 찾아나갈 방침이며 자칫 방문으로 인한 기업인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