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추진위구성, 구역지정,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착공 등 크게 6단계의 절차를 거친다.
이 가운데 현재 착공에 들어가 윤곽이 드러난 곳은 목동 1구역, 태평동 2구역, 효성연립 등 3개소이다.
착공에 들어간 3개소 뒤를 이어 관리처분인가를 거치는 곳은 평촌동 1개소이며 사업시행인가 절차인 곳은 대흥 1구역, 문화동 계룡 MS 등 2개소이다.
조합설립인가를 거친 곳은 은행 1, 대흥 2, 선화, 문화 2, 용운주공, 효성연립, 탄방 1 등 7개소이다.
구역지정 절차를 밟고 있는 곳은 대흥 4, 복수 1, 구성 2, 천동 3, 대흥 2, 문화 3·4·5, 부사 3·4 등 14개소이며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곳은 모두 62개소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전 지역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자는 당초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난개발, 주민·시행사들간 갈등 등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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