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철원 영하 12.3도, 문산 영하 11.4도, 대관령 영하 9도, 대전 영하 5.5도, 춘천 영하 4.8도 등 어제보다 4~5도 낮고 서울의 경우 지난 1일에 이어 이번 겨울 최저기온인 영하 8.5도를 기록했습니다.
▲ YTN 제공 |
한 낮의 기온도 서울이 영하 1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4~5도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찬 성질을 지닌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내일 아침도 서울이 영하 7도로 예상되는 등 당분간 겨울 다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오늘 한두 차례 눈이나 비가 오다가 밤에 개겠지만, 내일 낮부터 다시 비나 눈이 오겠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다가 금요일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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