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태안에서 기름제거 작업에 투입된 62사단, 1101공병단, 1107공병단, 32사단의 환송식이 열렸다. /특별취재반 |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각각 62사단, 1101공병단, 1107공병단, 32사단의 환송식이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태구 태안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하기 어려운 위험지역을 군 장병들께서 솔선수범해 방제작업에 참여해 줘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태안을 잊지말고 다음에는 여행차 와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장병들은 사고 발생 이틀 뒤인 지난 12월 9일 방제작업에 투입돼 현지에서 숙영하며 모항항, 구례포·만리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기름 제거작업을 벌여 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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