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서 대전도시개발공사 사장 |
박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환경단체에서 녹색 수림대의 파괴, 방동저수지 오염 등을 우려하고 있지만 중앙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승인받은 47만여 ㎡ 중 형질변경을 통한 훼손면적은 22만㎡에 불과하다"며 "설계시 등고선, 수림대가 보존될 수 있도록 완벽한 설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도시개발공사는 유성구 성북동 방동저수지 일원 47만3000㎡에 480억원을 들여 9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오는 2012년 개장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전도시개발공사는 창사 15주년을 맞아 제2 도약을 위해 22개 팀을 17개 팀으로 슬림화 하고 대전동물원에 소사장제를 도입하는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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