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구촌 이상 기후에 대비한 체계적인 산림보호 기능 강화와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 등 국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매수대상은 산림경영이 미진한 개인소유 산림지를 비롯해, 백두대간보호와 개발제한구역 등 법정제한구역에 편입돼 재산권행사가 어려운 산림지다.
집중 매수지는 도시민과 장애인을 위한 산림휴양서비스 목적의 도시림과 소양강댐 흙탕물 유입 방지를 위한 상류지역 고랭지 밭 등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2020년까지 국유림 면적을 선진국 수준인 30%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매년 3만여ha의 사유림을 지속적으로 매수할 계획”이라며 “감정가와 주민 요구가의 차이로 인해 쉽지 않지만, 생활환경 개선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목적이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매매신청 : 중부지방산림청(041-850-4031~4).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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