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가벼운 러닝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등 몸풀기 운동 등으로 진행됐다.
일본에서 실시하는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진우, 문동환, 김민재 등 8명과 새 용병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전지훈련 전까지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실시한다.
한화 김인식 감독은 "팀 주축 선수들의 수술 등으로 올 시즌은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겨울 하와이 전지훈련을 통해서 새로운 용병과 신인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겠다"며 "올 시즌도 야구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오는 15일부터 미국 하와이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한화는 `명품 수비`를 자랑하는 유격수 김민재가 올해 주장을 맡았다. /박전규 기자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8일 오전 대전야구장에서 무자년 새해 첫 훈련인 2008시즌 합동훈련을 갖고 있다. @ 이민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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