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내집 마련에 나서거나 갈아타기를 고민중인 실수요자들은 맞춤형 청약 전략을 세워 기회를 노리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의 공급 예상 물량은 개략적인 현황이며 공급가구수와 분양(공급)시기는 사업승인 과정 및 시행자의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월 = 올해 가장 먼저 분양 스타트를 끊는 곳은 서남부지구 16블록으로 126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서남부지구 9블록과 동시 분양을 계획했지만 건축심의가 늦게 통과돼 오는 2월로 분양일정을 잡았다. 통상 겨울분양은 어렵기 때문에 봄 분양 시장을 노린 것이다.
▲3월 = 동구 낭월동 e-편한세상이 713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분양을 계획했던 관저 4지구가 2228가구를 공급하고 서남부지구 3블록에서 759가구가 쏟아진다.
▲5월 = 주택공사가 동구 신흥동 일원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897가구를 공급하고 제일건설 등이 학하지구에서 3599가구를 분양한다.
▲6월 = 서남부지구 6블록에서 854가구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신안종합건설이 8블록에서 540가구를 공급한다.
▲7월 = 신일건설이 서남부지구 17블록에서 1653가구를 쏟아내고 서산종합건설이 18블록에서 1227가구를 분양한다. 대덕구 옛 풍한방적 부지에서 23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월 = 주택공사가 유성구 봉산동에서 853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10월 =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추진된 중구 대흥1구역에서 분양 1053가구, 임대 99가구 등 1152가구가 공급된다.
▲11월 = 주택공사가 동구 성남동 일원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1115가구를 분양한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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