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 낮 최고 기온이 10.4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 부여 10.2도 보령 10도, 금산 9.9 등 대전충남 대분의 지역 낮 기온이 평년보다 4~5도 높은 10도 안팎을 기록했다.
따뜻한 휴일을 맞아 국립공원 계룡산에는 8000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설경을 감상했고 대둔산과 칠갑산 도립공원에도 수천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도심 속 유원지인 꿈돌이랜드와 대전동물원에도 오후 3시 현재 각각 2500여명, 400여명의 가족 단위 나들이 객이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올 들어 첫 세일에 나선 시내 유명 백화점과 극장가에는 쇼핑객들과 휴일을 맞아 휴식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댔다.
한편, 이번 주 대전충남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11일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 예상된다./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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