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지난달 11일부터 10일간 대전·충남지역 소재 515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12월 및 2008년 1월 중 기업자금사정조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 업체들의 1월 중 자금사정전망BSI는 88로 전월(90)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제조업은 전월과 비슷한 96을, 비제조업은 전월(84)보다 하락(79)할 것으로 전망됐다.
외부자금수요전망BSI는 110으로 전월(107)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제조업은 113으로 전월(106)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비제조업은 108에서 106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점쳤다.
또 1월 중 자금조달사정전망BSI는 91로 전월(91)과 같을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은 전월(98)보다 소폭 하락한 96을, 건설업 등 비제조업은 전월(83)보다 상승(87)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충남지역 제조업 및 비제조업의 12월 중 기업자금사정BSI는 전월(92)보다 악화(89)될 것으로, 외부자금수요BSI는 전월 108보다 소폭 오른 110, 외부자금수요전망BSI는 전월(107)에 비해 소폭 상승(110)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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