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6년 11월 입단과 함께 소속팀의 겨울리그 9연패의 주역이었던 신진식은 경기장에서 특유의 승부사 근성으로 배구팬들에게는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주요 경기를 소화하면서 공수에서 맹활약해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의 견인차 구실을 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화재 배구단은 홈구장 내 명예의 전당 전시부스에 구단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을 달성한 신진식의 업적 및 기념 핸드프린팅, 사인볼을 김세진(명예의 전당 1호 선수)과 나란히 전시할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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