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대전`충남 올 6651가구 공급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주공, 대전`충남 올 6651가구 공급

4월 금산상리2지구 시작… 임대주택 ‘봇물’

  • 승인 2008-01-02 00:00
  • 신문게재 2008-01-03 8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올해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오는 4월부터 3081가구의 임대주택이 잇따라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 대전과 충남지역 9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2981가구를 비롯, 공공임대 100가구, 일반분양 3570가구 등 모두 6651가구를 임대 및 분양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오는 4월 금상상리 2지구의 571가구를 시작으로 대전봉산지구 853가구, 공주신관 6지구 517가구, 논산대교지구 548가구, 서천사곡지구 492가구가 공급되며 대전목동지구에서는 100가구가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오는 5월 대전대신지구에서 897가구가 공급되며 서남부 6블록 854가구, 대전목동지구 704가구, 대전석촌지구 1115가구 등이 일반에게 선보인다.

주공은 임대주택의 건설현황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홈페이지(kookmin.jugong.co.kr)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대전시 유성구 4거리에 충청권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을 개관, 입주자들의 정보획득과 주택체험을 돕고 있다.

또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내집마련 안내 사이트(bogeumjari.jugong.co.kr)를 개설해 소득계층별, 수요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하고 있다.

주공 관계자는 “올해 임대주택 물량은 지난해 공급된 3411가구에 비해 330가구 감소했지만 오는 2008년과 2009년에는 관저지구, 노은지구, 서남부지구 등에서 대규모 공급이 쏟아질 예정”이라며 “저소득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 기회 확대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공은 올해 전국 92개 지구에서 임대주택 6만6222가구와 일반분양 2만3033가구 등 8만925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