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건축미학 르 코르뷔지에 VS 공간을 연주하는 건축정신 안도 타다오`에서는 동서양 현대 거축의 두 거장의 삶과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그들이 세계 건축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고, 어떤 변화를 갖고 왔는지를 두 사람의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숨비소리/최경원 지음/296쪽/1만2000원
▲유클리드가 들려주는 삼각형 이야기=수학 교과서의 원본,‘기하학 원론`으로 기하학을 체계화한 유명한 고대 수학자 유클리드가 직접 설명하는 삼각형의 모든 것을 담았다. 형(形)의 세계에 살고 있는 꼬마 수학자들을 위한 삼각형 이야기.
실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예와 수학 역사속의 이야기를 통해 삼각형의 정의와 성질, 합동조건 등 여러 가지 삼각형과 관련된 내용들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이를 통해 눈에 보이는 모양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해 추상적인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고 생각하게 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어려운 수학 내용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삼각형의 이모저모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음과모음/안수진 지음/200쪽/1만1000원
▲여자들의 통쾌한 한마디=책을 읽다 보면 각 세기를 살아온 여성의 역사를 따라 갈 수 있다. 명언집 형식으로 각각의 인물들이 한 말과 그 말을 한 사람의 이름으로 구성된 이 책은 마음을 찌르는 진실을 발견하기도 하고 때로는 동의할 수없는 말에 고개를 저을 수도 있다.
힐러리 클린턴, 캐서린 햅번, 테레사 수녀 등 여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인생의 비밀을 그녀들의 말 속에서 찾고 있다. 유명한 말들을 많이 알고 있지만 그 중에 여자들의 목소리는 얼마나 되는가? 결국 남자들의 말 속에서 여자들의 목소리를 찾아 나선다는 것, 거기서 오는 통쾌함이 이 책속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다. 신원문화사/이셀 러브릭 엮음, 박현주 옮김/272쪽/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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