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과 예술’ 팸플릿 |
이 전시에는 충남대 의류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하나의 의상이 상품으로 탄생되기 이전에 어떠한 회화적 표현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상업성보다 예술적 요소들을 극대화해 표현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서진옥 전시팀장은 “패션이라 하면 우선 상업적 요소를 떠올리게 되지만 그 안에는 디자이너들의 순수한 내면과 다양한 미학적 요소들이 담겨 있는 것”이라며 “패션일러스트 작품이 가지는 회화적 요소에 초점을 맞춰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상의 재미를 전해주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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