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임직원들은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를 방문, 준비한 흡착포와 장비 등을 활용해 방제활동을 벌였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바위와 자갈에 뭍은 기름때를 직접 닦아냈다.
정 회장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이 시점에 주민들이 받을 고통이 너무나 크다”며 “실제 현장에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가 크며 조그마한 힘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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