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배재대는 정순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었으나 태안군청 상황실에 문의한 결과, 기상악화로 방제활동이 어렵다는 통보에 따라 봉사활동 계획을 차후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배재대는 기상조건이 호전상황과 학교 일정을 고려해 조만간 다시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태안군청에 전달하기로 했던 성금 1642만원도 충남도에 전달키로 했다./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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