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성길(52) 우리은행 충청영업본부장은 취임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대전은 첨단과학도시인 만큼 고객 밀착 및 고객 친화 서비스로 지역민에 한발 다가가는 영업활동을 펼치겠다”며 고객 최우선주의를 강조했다.
전북 진안 출신으로 대전상고를 나와 1973년 12월 옛 상업은행에 입행한 조 본부장은 은행에 다니면서 국제대학(영문학전공)을 졸업하고 경영지도사자격증을 따는 등 학구파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여신기획부와 여신관리부 등을 거쳐 분당과 방배동, 송탄, 종로4가 등 9년간 5곳의 요지 지점장을 역임한 뒤 우리은행 충청영업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부인 이덕순(52)씨와 사이에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독서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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