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에 따르면 평소 소방행정에 관심히 많은 발대스대사는 지난번 경기도 소방관 순직사고 소방서를 방문하는 등, 소방사건ㆍ사고 및 각종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최악의 산불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은 파라과이는 “산불발생 당시 한국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이번 기름누출 사고와 관련하여 태안군 소원면 소근리 현장에 발대스대사가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발대스 대사는“추운날씨와 열약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에 임하시는 소방가족 여러분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번 사고가 빨리 수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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