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시대를 맞아 국가사회는 전반에 걸쳐 미래를 향해 급변하고 있기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던 속담은 옛말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고 1년이 멀다않고 세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공직사회는 비효율과 비능률을 대표하는 조직이란 국민들의 비난 속에서도 여전히 철 밥통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유일한 관료적 집단으로 존재하고 있다.
특히 IT시대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간부 실에서 결재를 받기위해 줄서있는 모습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현실, 국민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는 조직 내 구성원들끼리 무엇인가 서로 바빠서 동분서주하며 안주하는 공직사회의 현실이 이제는 변화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스스로가 변화와 혁신의 선두에서서 국민들이 가장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사고의 발상을 전환하고, 무한대의 친절로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 또한 예외 없이 변화와 혁신에 동참할 것이고 대한민국이 세계일류 국가로 가는 초석이 되지 않을까?
다만, 더 이상 공직사회가 변화하는 국민들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아니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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