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현 한화이글스 부단장을 맡고 있는 윤종화 부단장이 가장 유력한 차기 단장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한화의 부단장을 맡아온 윤 부단장은 송규수 단장과 함께 올 시즌 프로야구 한 해를 보내며 한화이글스를 이끌어 왔다.
이에 따라 윤 부단장이 현재로서는 한화 단장으로 가장 어울릴만한 적임자라는 것.
한화이글스 한 관계자는 "현재 정확하게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윤종화 부단장이 차기 단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윤종화 부단장은 지난 1959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강대를 나와 1984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석유화학(HCC)에서 재직해 오다 지난봄 한화이글스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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