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13∼30일까지 신탄진제조창 39만㎡(12만평)에 있는 270여 개의 향나무와 벚나무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정구 화려한 빛은 전구 200만 개를 설치하는 빛과 상상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행사는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10시까지, 화려한 빛을 뽐내며 수천여명의 지역민들이 찾는 유명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다양한 색깔의 전구를 이용해, 밝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곽영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전시 행정부시장, 대덕구청장, 대덕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점등 행사를 가지며, 이 자리에서 곽 사장은 대전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KT&G 본사 타운은 해마다 봄이면 ‘신탄진 벚꽃 축제`가 열려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겨울에는 화려한 빛을 뽐내는 등 대덕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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