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규 작 |
포토만은 대전대 사진아카데미 동문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2004년 ‘자연의 연필’전을 시작으로 매년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회원전을 열어 오고 있다.
2004년에는 ‘중앙시장, 말하다’란 주제로 대전 도심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5년에는 대전의 하천을 주제로 한 ‘물가지’전, 2006년 대전의 경계를 이루는 마을의 모습을 담아낸 ‘대전in:人’전을 선보였다.
지난 6일부터는 ‘틈에 관한 새로운 해석’을 가지고 1.2부로 나눠 20일까지 대전갤러리에서 다섯 번째 회원전을 열고 있다.
13일까지 열리는 1부에서는 앵글을 통해 형이상학적으로 표현된 틈에 관한 작가들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14일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틈에 관한 보다 현상적 접근을 시도한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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