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독서환경이 열악한 5개 지역에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공모를 통해 대덕구 대창아파트도서관 등 5곳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번 선정된 곳은 동구 중동 두란노서원도서관, 서구 갈마동 갈마어린이도서관, 유성구 송강동 송강어린이도서관, 대덕구 상서동 대창아파트 도서관, 송촌동 송촌선비마을 4 단지문고 등이다.
이달 말 선정단체에 예산을 지원,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컴퓨터 구입, 집기, 신간도서구입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중 작은 도서관을 선 보일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도서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 기능과 더불어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편 대전시에는 공공도서관 16개소, 작은도서관 12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10개소씩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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