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맵 시스템(http://www.designmap.kr/mainIndex.jsp)은 일명 제품별 디자인의 유전자 지도로, 디자인 데이터 및 연도별 디자인 경향 분석, 유사 디자인 정보 및 분쟁정보 확인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까지 (주)윕스 등 3개 기업과 한국특허정보원으로 구성된 윕스 컨소시엄을 통해 산업계의 수요가 높은 22개 품목의 디자인 맵 구축을 완료하고, 최근 휴대폰과 전기스탠드 등 2개 품목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승용 자동차와 에어컨, 손목시계, 가방, 리모컨, 운동화, 냉장고, 테이블, 전기청소기 등 나머지 20개 품목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2010년까지 120개 품목으로 확대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12일 오후 서울 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리는 2007 디자인 맵 설명회를 통해 일반에 첫 공개된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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