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한화 선수단 전원이 동구 천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 연탄 배달과 함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한화 선수단은 13명이 1조로 각 가구를 방문해 1가구당 200장의 연탄과 함께 이불, 라면, 파스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게 된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2001년부터 기념 시구, 홈런존을 통해 모아진’한화 이웃사랑 성금’으로 지역 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하고 있다.
한화 주장 정민철은 “선수단 전체가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구단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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