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논술 짱]패스트푸드로부터 건강을 지키자②

[나는야 논술 짱]패스트푸드로부터 건강을 지키자②

중도일보-대전광역시교육청 공동기획 초등논술

  • 승인 2007-12-05 00:00
  • 신문게재 2007-12-06 11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 다음 만화를 보고, 물음에 답하여 봅시다.

▲ 대전문성초등학교 6학년 지한별
▲ 대전문성초등학교 6학년 지한별

1. LA시의회가 올 가을 투표로 결정할 조례안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2. 윗글에서 LA시의회가 특정지역에 패스트푸드점을 열지 못하게 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3. 위의 만화를 보면서 생각하거나 느낀 점을 간단하게 글로 써 봅시다.


[생각 묶기]
◇ 친구에게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지 않도록 설득하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글의 뼈대를 세워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 봅시다.

처음:

가운데
패스트푸드를 먹으면 안 좋은 이유는
● 아토피 피부병의 원인이 된다.




패스트푸드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충분히 한다.






[처음쓰기]
◇ 패스트푸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 봅시다.

제목:

우리들은 햄버거,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를 무척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
이러한 패스트푸드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때문에 건강에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그러면 패스트푸드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결국 패스트푸드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한 문제 때문에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준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해 나가야겠다.

※ 위에 제시된 처음쓰기 틀은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기 바랍니다.

작품화하기
① B4용지를 8면이 되게 접는다.
②세로로 1번 접어 중심에서부터 한 면을 오린다.
③가로로 접어 손으로 양쪽 끝을 잡고 중심점을 향해 안으로 밀어 넣는다.
④용지 전체가 +자 모양이 되도록 밀어준 후, 모양을 정리한다.
⑤책 모양이 되도록 접어 준 후, 겉면부터 차례대로 내용과 그림을 기록한다.
⑥가위로 오리는 부분을 바꾸어 주면 변형된 작품도 만들 수 있다. (예시)

※ 미니북에 직접 그리고 쓰는 활동을 하기 전에, 각 페이지에 어떤 내용을 기록할 지 먼저 계획한 후 시작하면 훨씬 짜임새 있는 작품이 나올 것입니다.

[학생작품]
패스트푸드의 허와 실
대전느리울초등학교 6학년 염예리

▲ 대전느리울초등학교 6학년 염예리
▲ 대전느리울초등학교 6학년 염예리
옛날엔 먹을 것이 귀해, 한 끼의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무엇이든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스피드! 뭐든지 빨리빨리 해결하려는 근성이 있어 음식도 시대에 알맞게 빨리빨리, 일명 ‘패스트푸드`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을 지닌 패스트푸드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으면서 사람들은 패스트푸드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들은 생각이나 하고 사먹는 걸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된 나는 패스트푸드가 우리 몸에 끼치는 악영향들을 조사해 보았다.

패스트푸드의 선도주자인 햄버거! 햄버거는 여러 패스트푸드 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손쉽고 빨리 접할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깨끗하지 못해 대장균 등도 들어 있어, 우리가 먹고 배탈이 날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요즘은 누구나 날씬해지려고 노력하는데,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몸이 뚱뚱해지고, 건강을 많이 해친다. 패스트푸드가 처음 만들어진 미국 사람들 중에 타이어를 끼고 있는 것 같은 몸매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

패스트푸드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좋지 않은 성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들어간다는데, 이 성분들은 우리에게 치명적인 소화 비만, 대장의 불규칙한 변비, 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무시무시한 성인병을 유발 시킨다고 한다. 얼마 전 TV에 보니 어떤 아저씨가 한 달 동안 패스트푸드만 먹는 실험을 하다가 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니 몸이 많이 상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

그럼, 이렇게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패스트푸드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무시무시한 병을 불러일으키는 패스트푸드를 조금씩 줄여 나아가기로 결심해야겠다. 나도 햄버거를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이번에 패스트푸드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좀 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둘째, 엄마가 정성들여 해 주시는 우리 음식을 사랑해야겠다. 겉으로 맛있어 보이는 피자, 즉석 라면, 햄버거 등은 먹을 때는 맛있지만 먹고 나면 몸에 안 좋다는 것을 기억해 엄마가 맛있게 해 주시는 음식을 더 즐겨 먹어야겠다.

셋째, 패스트푸드를 아예 안 먹는 것이 힘들다면 운동을 해서 비만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이렇게 우리들이 지금부터 우리의 식생활을 잘 다듬어 겉으로 맛있어 보이는 빠르고 간편하게 먹는 음식을 절제하고 엄마께서 정성들여 해 주시는 음식을 사랑하면서 편식 없는 건강한 식생활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 나갔으면 한다.

[염예리 학생 작품평]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는 방식에는 비교-대조, 원인-결과, 문제-해결 등과 같이 다양합니다. 이러한 방식들은 주제에 따라 혹은 글쓴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어떠한 방식이 보다 주장을 잘 펼쳐나가는 방식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염예리 학생은 요즘 매스컴에서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는 패스트푸드에 대해 문제-해결 방식으로 글을 펼쳐나갔습니다. 이것을 볼 때 염예리 학생은 주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목 선정에 좀 더 주의 깊은 사고가 필요합니다. 제목을 ‘패스트푸드의 허와 실`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패스트푸드가 우리에게 주는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만약 제목을 따라 글이 전개되었을 경우 비교-대조 방식이어야 하는 모순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내용으로 들어와 살펴보겠습니다. 서론 부분에서는 ‘패스트푸드`라는 용어를 시대의 흐름과 연관 지어 자연스럽게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시대가 빠른 것을 좋아한다면 옛날에는 먹을 것이 귀하다는 표현보다는 느긋하게 식사를 즐겼다는 등의 내용이 왔어야 합니다.

본론 부분에서는 패스트푸드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해결 방법을 말함으로써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서 논리적으로 잘한 점은 배탈, 비만, 성인병에 대한 문제점 3개를 제시하고 그에 따라 해결 방법도 패스트푸드를 줄여 먹기,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 먹기, 운동하기와 같이 3개를 제시하여 글의 큰 구조가 잘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배탈(만드는 과정이 깨끗하지 못해)이라는 문제를 접근해가면서 패스트푸드와 불량 식품과 개념을 혼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패스트푸드는 비만이 되어 건강을 많이 해친다고 하였는데 그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면 자신의 의견에 보다 신뢰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해결 방안에서도 단순히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 생산자의 입장, 정부의 입장과 같이 다양한 측면에서 제시하였다면 보다 많은 지지를 얻었을 것입니다.

결론 부분에서 해결 방법을 정리하면서 마무리 한 점은 좋습니다. 그러나 ‘편식 없는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론 부분에서 말한 내용을 포함시켰다면 글의 흐름이 더욱 자연스러웠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보다 작은 요소인 문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문장의 길이가 길어 문단의 형식을 취한 곳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글을 읽는 사람들은 내용을 명쾌하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생각묶기 활동을 신중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로 이런 음식`, ‘우리들이 지금부터 우리의`와 같이 중복되는 표현을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고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쉽게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 고쳐쓰기 활동도 꼭 실시해야 합니다.

가장 작은 낱말이나 표현 부분을 보면, ‘선도주자`, ‘절제`, ‘타이어를 끼고 있는 것 같은 몸매`처럼 어려운 낱말이나 재미난 표현을 사용하여 글의 수준을 높이거나 독자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간혹 ‘겉으로 맛있어`, ‘대장의 불규칙한 변비`, ‘즉석 라면` 등과 같이 글을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곳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표현은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써야 자신의 주장이 확실해집니다.

전반적으로 글 조직이 균형을 잘 이루고 있고 자신의 생각을 높은 수준의 낱말이나 재미난 표현을 사용하여 표현한 점은 칭찬할 만합니다. 그러나 일관된 주장으로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부분에서 특히 아쉬움을 느낍니다. 염예리 학생은 분명 높은 글쓰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글을 읽고 쓴다면 훌륭한 글을 펼쳐나갈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전삼성초 교사 홍종선>

[학생작품]
패스트푸드, 바르게 알자!
대전문성초등학교 6학년 박민지

▲ 대전문성초등학교 6학년 박민지
▲ 대전문성초등학교 6학년 박민지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서울 강서구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만 탈출 교실 운영 모습이 나왔다. 우리나라 어린이들 중에 비만인 어린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왜 어린이들이 비만이 되었을까? 바로, 패스트푸드 때문인데, ‘패스트푸드`란 주문하면 곧 먹을 수 있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패스트푸드는 시간을 들이지 않고 빠르고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많은 단점도 가지고 있다.

우선, 패스트푸드를 먹으면, 비만이 생기는데, 어린이들의 비만은 어른들 비만보다 훨씬 위험하고 고치기도 힘들다고 한다.

또, 패스트푸드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반면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부족해서 영양을 깨뜨린다. 이런 성분을 많이 섭취할 경우, 칼슘 부족 현상이 일어나 어린이들의 뼈나 치아가 약해질 수 있다.

그리고, 패스트푸드를 포장하는 포장용지에는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있어 몸에 들어가면 암 등의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몸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엄마께서 해주시는 음식을 먹도록 한다. 밖에서 사먹는 패스트푸드는 돈도 들 뿐만 아니라 건강도 나빠지기 때문에 엄마께서 해주시는 떡볶이나 고구마 등을 간식으로 먹도록 한다.

둘째,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운동을 한다. 학교에서 친구들이나 동생들을 보면 피자나 햄버거 등을 많이 먹어 비만인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아이들은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여 나의 건강을 내 스스로 지키도록 한다.

셋째, 부모님께서 신경을 써 주신다. 요즘 부모님들께서는 바쁘시기 때문에 아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해 아이들이 패스트푸드 같은 음식을 사먹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패스트푸드에 잘못된 점을 알려주도록 하고, 식사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셔야 한다.

패스트푸드는 너무나 먹고 싶고, 맛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해로운 음식이다. 그러므로 영양가는 낮은 반면 몸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를 먹지 말고, 엄마가 해 주시는 음식을 먹으며 꾸준히 운동을 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겠다.

[박민지 학생 작품평]
맛있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최고의 식단으로 대접받고 있지만, 사실 그것이 가진 문제점을 자세히 아는 학생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박민지 학생의 글을 읽고, 많은 친구들이 패스트푸드에 대해 바르게 알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학생의 작품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내용 부분입니다. 학생의 글은 여러 정보를 인용한 근거 제시로 주장을 적절하게 정당화하고 있어 작품에 대한 독자의 신뢰도를 높이게 합니다. 또한, 어린이 비만 관련 뉴스를 통한 도입으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시킨 점이 돋보이며, 주제에 맞게 자신의 주장을 자연스럽게 전개한 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둘째, 조직 부분입니다. 이 글에서는 뉴스를 인용하여 시작되는 서론, 패스트푸드의 문제점과 그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본론, 주장을 다시 한 번 요약·강조한 결론 부분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심문장과 뒷받침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각 문장이 순리적으로 배치된 깔끔한 글입니다.

셋째, 표현 부분입니다. 이 글에 나온 문장은 대부분 의미가 뚜렷하고 간결하여 독자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만, 서론 부분에서 요즘 어린이들의 비만 원인을 ‘패스트푸드`로 단정 짓고 시작한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어린이 비만은 사실 운동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패스트푸드를 제외한 다른 원인들이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로, 패스트푸드 때문인데”보다 “패스트푸드가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로 바꾸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이 될 것입니다.

박민지 학생의 “패스트푸드, 바르게 알자!”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글의 구성과 자연스러운 흐름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적절한 단어 선택과 풍부한 뒷받침 내용 생성에 좀 더 신경 쓴다면 보다 훌륭한 글로 완성되리라 기대됩니다. <대전용전초 교사 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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