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홈 개막전 경기를 승리로 이끈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선수들이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전체적으로 잘 풀어 줬다”며 “경기 마지막까지 집중력에서 상대팀보다 한 발 앞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 감독은 이어 “안젤코 선수가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면서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경기에서는 무엇보다 선수들이 의욕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력있게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베스트멤버 대부분이 30대고, 신장이 작기 때문에 분위기가 가라 앉지 않도록 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가능하면 시즌 초반에 승수를 많이 쌓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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