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복 아산시장 |
이는 시 전체를 공원화하겠다는 계획으로 100년 후 아산의 모습을 그려보며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도시공간을 마련하여 아산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른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 도시 이미지 및 경관을 체계적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원녹지로 지정된 사유토지를 단계적으로 매입하여 사유재산권 침해로 인한 민원을 적극 해소 하였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관내 명산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관광휴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고 그동안 지속되어온 범시민 헌수운동과 연계하여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이 꿈꾸는 21세기 녹색첨단도시는 물과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모든 도시의 모델이 될 것”
2006년부터 시작하여 2009년에 마무리되는 신정호종합개발사업에 지금까지 150억원을 투입하여 수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순환산책로와 수영장 등의 체육공원을 조성,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9년에 사업이 완료되면 남산공원과 함께 신정호생활체육공원은 국내최고의 종합공원으로, 가족단위 레포츠 공간으로 전국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내년 준공예정인 온양온천역 주변의 구도심권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도시 재개발사업과 연계한 테마형 쉼터로 재정비하여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시가지 요소요소에 청량감과 볼거리 제공을 위한 벽천, 분수, 음향, 조명 등 시 랜드 마크적인 공원시설을 보완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도시와 차별화하는 노선별 특색 가로수길 조성과 녹도조성 및 자연자원인 월랑, 영인저수지와 곡교천 주변 등에 꽃과 나무의 식재로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08년 도민체전에 대비하여 공사 막바지에 있는 종합운동장 및 청소년문화타운, 옹기체험장, 아산크린센터(소각장) 등의 공공시설물 단지와 아파트단지 및 산업단지 내에 다양한 조경기법을 도입하여 차별화된 경관 조성으로 다양한 소공원을 조성하고, 향후 4차선도로 개설시 중앙분리대는 모두 수령이 오래된 가로수를 식재하여 온천관광도시로써의 이미지를 부각함은 물론 마을별 여건에 맞는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가꾸어감으로써 내 고장 애향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그동안 추진하여 온 나무사랑운동 전개를 통한 범시민헌수운동을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친환경 생태도시 “아산신도시”
또한 국내 최대규모로 개발중인 아산신도시는 녹지공간을 25% 이상 확보하여 친환경적인 저밀도형 생태도시로 건설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2010년에는 시가 목표로 하는 전지역공원화 사업이 완료되어 명실 공히 건강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살기 좋은 녹색첨단도시로 변모하여 모든 사람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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