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는 심장질환 사망과 관련, 고혈압, 고지혈증 유소견자에 대해 진료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의료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사내 보건관리자를 증원해 사외 산업의학 전문기관의 조언을 받아 보다 향상된 사원건강증진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일반·특수검진, 작업환경 측정과 유소견자 사후관리 등에 대한 통합관리 방안도 을지대학병원과 협의 중이다. 작업환경개선 및 보건관리강화를 위해 다양한 외부용역 프로젝트를 추가로 시행할 방침이다.
내년 1월 중 검진항목을 확대한 사원건강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며 작업장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창원대 외 2개 기관에 의뢰, 냄새 저감 등의 활동을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한타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솔벤트를 공인연구기관에 의뢰, 독성학 연구를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역학조사 결과, 개선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 공인연구기관, 단체 혹은 대학연구소 등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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