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영택 경기대 교수와 전영백 홍익대 교수가 ‘작업에 투영된 작가의 삶과 경험`, ‘세잔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황혜선의 창`을 주제로 한 작가 황혜선씨의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은기 소장은 “현대 미술이 개념화되면서 개인의 경험보다 사변적 전개가 중요시되는 경향이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작가 개인의 경험이 어떻게 작품으로 형성되고, 그 작품에 공감대가 형성되는지를 짚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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