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2월에 창단된 페스티벌 핸드벨 앙상블이 다음달 1일 오후 7시 대전가톨릭 문화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Without Love)` , `신나는 크리스마스 무도회(Carolers` Hoedown)`, 발레모음곡 ‘가이느` 중 ‘칼의 춤`,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 행진곡` 등을 핸드벨로 연주한다.
페스티벌 핸드벨 앙상블은 선교활동과 사회 봉사활동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창단돼, 일반 음악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학교, 교회, 군부대, 병원 등 핸드벨 음악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연주함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단장은 김미현 대광 핸드벨 콰이어 지휘자가 맡고 있으며 단원은 김대환, 김성희, 김진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더 클레프 타악 앙상블, 예닮 남성 중창단, 대광 핸드벨 콰이어 등이 특별 출연으로 더욱 의미있는 천상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1만원. 문의 583-8841.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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