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은 27일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고객만족을 위해 IT서비스 제공자가 추진해야 하는 업무활동 영역을 정의한 국제 공인 표준 규격인 ISO/IEC 20000 인증서를 받았다.
이 인증서는 삼성 SDS, 포스데이터, KT 등 20개 업체와 관세청, 대법원, 조달청, 정부통합센터, 금융감독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6개 공공기관이 받았지만, 공기업 중에서는 수공이 최초다.
이번 인증으로 수공은 글로벌 기업 전략을 뒷받침하는 국제 수준의 IT 서비스 제공 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고, 해외사업 및 지방상수도사업 추진시 국제적 수준의 표준화된 정보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곽결호 사장은 “IT분야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은 물론, 선진 각국과의 FTA 체결 및 물산업육성정책 등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