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대전시민들이 참석 다가올 배구시즌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4시30분부터 7시까지 1,2부로 나눠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선수단 팬 사인회와 출정식, 대전대 응원단, 초대가수 공연으로 출정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구단 대표로 참석한 방인엽 사무국장은 올 시즌 우승을 위해 선수들이 피나는 노력을 해왔으며 개막전에 많은 대전시민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2월1일부터 개막되는 한국배구 V-리그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안에서 리그 개막전을 갖고 대전 홈 개막전은 4일 오후 7시30분
대전충무체욱관에서 열린다.
<인터넷방송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