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학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남대와 충북대, 공주대 등 대전`충남북 소재 14개 대학에서 1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9인제 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펼치며, 각 조 1`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열을 가리게 된다. 우승 및 준우승과 3위 입상 두 팀에게는 각각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안진규 대학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은 “올해 대회에는 2004년 첫 대회 이래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 대학 간 친선을 도모하고, 대학 배구 동아리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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