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학교는 행정구역상 대전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도심외곽의 저속득층 자녀들이 있는 벽지학교로서, 칠판과 교탁등 기본 시설물과 교육용 컴퓨터등의 학습기자재가 낡거나 부족한 학교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교육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된 동구 세천초등학교를 포함 모두 9개 학교에 학습기자재 구입비로 총 7200만원을 , 동구 늘사랑아기집을 포함 총 5개 사회복지시설에 5000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익신탁 수익금을 통해 이같은 소규모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총 3억 6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올해도 기성중학교 전교생에 자전거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만년중학교 카약경기정 기증 및 대전 성천초등학교 컴퓨터실 마련 모두 5억원을 투입 관내 교육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이병환 부장은 “지역은행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98년부터 꾸준히 교육사업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소규모 학교 및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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