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농협 본소 오늘 개점... 금융점포·하나로마트 갖춰

동대전농협(조합장 김영기)은 동구 인동 358번지에 동대전농협 본소를 신축하고 20일 오전 10시 선병렬 국회의원과 구기인 대전지역본부장, 지역 내 조합장, 조합원,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 행사를 갖고 영업에 들어간다.

대지면적 3340㎡·연건평 5758㎡에 지상3층·지하 1층 건물로 신축된 동대전 농협 본소는 지하에 고객용 주차장, 1층에 신용사업을 위한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경제사업장이 들어섰으며 2·3층에는 회의실과 후선부서를 배치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1층에 위치한 금융점포는 고객위주의 창구배치로 단순 금융거래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함은 물론 빠른 창구와 상담창구를 분리해 질 높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구에 365코너를 설치해 단순 입출금 고객의 이용편의를 제고했으며, 1층에 위치한 하나로마트는 지역주민들에게 값싸고 신선한 우리농산물을 연중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층 후면에는 경제사업장을 배치, 조합원들이 영농자재 및 농사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연중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백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