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대전충청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오전에는 흐리고 한두차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온 뒤 갤 것으로 전망된다.
눈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1~3cm 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 기온은 4~7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밤 늦게 시작한 비가 20일 새벽에는 눈으로 바뀌는 지역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며 "시설물 관리 및 출근 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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