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우리나라 임도밀도가 현재 2.5m/ha로, 독일 44.9와 오스트리아 35.8, 스위스 29, 미국 11.8, 캐나다 10.6, 일본 5.4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30년까지 산림경영을 위한 기본 임도밀도 8.5m/ha달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임도사업비를 50% 인상하는 한편, 현행 70년 홍수확률빈도를 100년으로 늘리기 위한 각종 구조물과 배수시설 규모 강화도 추진한다.
또 집중호우 방지를 위한 큰 물넘이포장 또는 다리 설치, 임도유실 방지를 위한 소형사방댐 설치,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임도를 산악레포츠 공간으로 활용하는 안을 시행할 게획이다.
한편 전국 16개 지자체 중 대전은 임도밀도 3.04로 4위를, 충남은 2.78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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