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지부와 부리농협 공동으로 가진 이번 농기계 무상수리는 지역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및 지역본부 기술요원 등 30여명이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수확기 사용이 많았던 콤바인 위주로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예취기 등 모두 200여대의 고장난 농기계를 무료로 수리해줘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리농협 양상배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농민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가을철 영농기 농기계부품 비상수급 상황실을 운영해 공휴일 비상근무와 부품 현지 순회공급 등 농업인들이 농기계 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상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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