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중세의 아름다운 도시와 그림 같은 샤또들로 유명한 이 지역은 뽀므롤 지역과 같이 메를로와 까베르네 프랑을 주요 품종으로 하여 와인의 맛이 온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블랜딩하는데 메를로가 주품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떫은맛이 적고 향기가 풍부하며 비단결과 같이 매끄러운 레드와인이 주로 만들어진다.
이곳의 샤또 등급은 메독과는 다르다. 쌩 떼밀리옹(Saint-Emilion)과 쌩 떼밀리옹 그랑크뤼(Saint-Emilion Grand Cru)의 두 가지 AOC 명칭이 있는데, 그랑 크뤼 중에서도 상위 13개 샤또는 프르미에 그랑크뤼(Premier Grand Cru)로 좀 더 고급와인이다. 그랑 크뤼는 63개의 샤또이다. 쌩 떼밀리옹 지역은 10년마다 등급이 주어진 샤또들에 대해 심사를 한다. 지난 2006년에 마지막으로 이루어졌다.
프르미에 그랑 크뤼(Premier Grand Cru)
A급(2개): Chateau Ausone 샤또 오존느
Chateau Cheval Blanc 샤또 슈발 블랑
B급(11개): Chateau l`Angelus 샤또 랑젤뤼스
Chateau Beau-Sejour-B?cot 샤또 보-세쥐르-베꼬
Chateau Beausejour 샤또 보세주르
Chateau Belair 샤또 벨레르
Chateau Canon 샤또 까농
Clos-Fourtet 끄로 푸르떼
Chateau la Gaffeliere 샤또 라 가프리에르
Chateau Magdelaine 샤또 막들렌느
Chateau Pavie 샤또 빠비
Chateau Trottevieille 샤또 뜨로뜨베에이으
Chateau Figeac 샤또 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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