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통신 시험장 대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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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선통신 시험장 대전 준공

한국전력 연구원 아시아 최초… 상용화 기술 개발 기대

  • 승인 2007-11-15 00:00
  • 신문게재 2007-11-16 23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15일 이원걸 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인동에서 전력선통신(PLC.Power Line Communication) 종합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PLC 종합시험장은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15일 이원걸 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인동에서 전력선통신(PLC.Power Line Communication) 종합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PLC 종합시험장은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전력선통신 관련, 기기를 종합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전력선통신 종합시험장이 아시아 최초로 대전 동구 인동에서 문을 열었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15일 이원걸 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인동에서 전력선통신(PLC.Power Line Communication) 종합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PLC 종합시험장은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전력선통신은 별도의 통신선없이 전력선을 통해 데이터, 음성, 영상신호를 실어 전송하는 전력 공급과 통신이 동시에 이뤄지는 편리한 통신기술이다.

또 사용 영역과 주파수에 따라 배전 자동화, 검침, 전력정보 전송, 장거리통신, 홈네트워크 등 다양하게 응용, 활용할 수도 있다.

전력선통신 종합시험장은 옥내 시험장, 옥외 시험장, 전자파 시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옥내 시험장에서는 가전기기 사용으로 생기는 잡음 영향시험, 원격검침 등의 시험을, 옥외시험장에서는 배전 자동화용 PLC 시험과 고압 전력선 통신기기 적용시험을 각각 수행한다. 또 전자파 시험장에서는 PLC 통신기기의 전자파 방사 및 전도시험을 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체기술에 의해 준공된 이 시험장은 전력선 통신 기기의 엄격한 품질과 성능관리는 물론 전력선 통신 상용화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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