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168개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교수 및 연구원의 휴·겸직 창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1997년 이후 10년간 교수 및 연구원 1003명이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등록 기업은 (주)해빛정보와 제넥셀세인(주), (주)인바이오넷, (주)에이프로젠 등 모두 16개 기업이다.
폐업은 274개 기업으로 현재 729개(72.7%) 기업이 운영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일반기업의 5년 이내 생존율 55%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생존율 70%보다 높은 수준이다.
휴·겸직을 통한 창업이 많은 기관은 한양대가 44명으로 가장 높았고 KAIST가 32명, 경북대가 30명, 전남대가 29명, ETRI가 23개로 뒤를 이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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