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의병 전쟁과 3·1운동 등 일제 침략기에서 해방기까지의 독립 운동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과 문헌 자료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자료는 일제 치하의 생활상과 항일투쟁 과정을 기록한 사진 및 신문 등 국난 극복 자료 30여 점과 독립운동가 20여 명의 인물 사진 등 모두 50여 점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보훈청의 협조하에 이번 전시를 열게 됐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민족 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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