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16개 시·도에서 126개 시장의 196점포가 참여하며, 대전에서는 중앙시장을 비롯한 문창, 한민, 도마, 가수원, 유성, 중리, 법동 등 8개 시장에서 14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달라진 시장, 활기찬 상인, 알뜰한 상품`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변한 재래시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전지역에서는 문창시장의 ‘더덕불고기`와 ‘해장국`, 도마시장의 ‘옛날 손짜장`, 중리시장의 ‘인삼·더덕 꼬치` 등이 대표 먹거리로 참여한다.
15일 개막식에서는 박람회 개최를 알리는 제막식, 풍물대 축하공연과 함께 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19개 우수시장과 유공자 50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열린다.
지역에서는 대전중앙상가시장 상인회 김석효 회장과 홍성상설시장 상인회 송기준, 문창시장 상인회 김종기 회장 등이 중기특위 위원장 상을 받는다.
박람회장에는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분수·쉼터 등 고객 휴게시설과 유아놀이방을 설치하고, 구매상품에 대한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며, 친환경 전시장 연출, 현대적인 조경 및 공간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현대화된 시장이미지를 보여준다.
박람회 개장시간은 일반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층 먹거리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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