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재래시장 우수성 뽐낸다

  • 경제/과학
  • 기업/CEO

대전 재래시장 우수성 뽐낸다

문창·한민 등 8곳 전국박람회 지역대표로 참가 박람회 내일 서울서 개막

  • 승인 2007-11-13 00:00
  • 신문게재 2007-11-14 8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대전지역 8개 시장이 참가한다.
오는 15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16개 시·도에서 126개 시장의 196점포가 참여하며, 대전에서는 중앙시장을 비롯한 문창, 한민, 도마, 가수원, 유성, 중리, 법동 등 8개 시장에서 14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달라진 시장, 활기찬 상인, 알뜰한 상품`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변한 재래시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전지역에서는 문창시장의 ‘더덕불고기`와 ‘해장국`, 도마시장의 ‘옛날 손짜장`, 중리시장의 ‘인삼·더덕 꼬치` 등이 대표 먹거리로 참여한다.

15일 개막식에서는 박람회 개최를 알리는 제막식, 풍물대 축하공연과 함께 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19개 우수시장과 유공자 50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열린다.

지역에서는 대전중앙상가시장 상인회 김석효 회장과 홍성상설시장 상인회 송기준, 문창시장 상인회 김종기 회장 등이 중기특위 위원장 상을 받는다.

박람회장에는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분수·쉼터 등 고객 휴게시설과 유아놀이방을 설치하고, 구매상품에 대한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며, 친환경 전시장 연출, 현대적인 조경 및 공간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현대화된 시장이미지를 보여준다.

박람회 개장시간은 일반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층 먹거리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김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