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으로부터 (주)진로 대전지점 이의성지점장.황종규상무.윤종웅사장, 이준원 공주시장, 우종섭 율정리 이장, 김영만 농협 공주시지부장 |
진로-하이트그룹은 13일 율정리마을에서 윤종웅 사장과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마을주민, 농협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촌 협약식을 가졌다.
공주 율정리는 113세대 308명이 모여 사는 작은 농촌마을이다. 특히, 이 마을은 도지사, 교육자, 공무원, 기업가 등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 사장 역시 이곳에서 태어났다.
협약식에 이어 진로는 율정리마을에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수건, 음료 등을 선물했고, 마을에서는 의당 농협의 비단 쌀과 밤으로 답례했다.
윤 사장은 “도시와 농촌간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충남과 공주의 발전을 위해 백제문화제 행사에 큰 기여를 한 하이트-진로그룹이 율정리와 1촌 1사을 맺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우종섭 율정리 이장은 “효의 고장, 율정리에서 편안한 휴식과 활기찬 도시생활을 위한 에너지 충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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