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3일부터 갤러리하들래에서 ‘어울림`이란 이름으로 열리고 있는 기획 초대전을 통해 그동안 각기 펼쳐온 조형세계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구상과 비구상 등 작품 영역도 다양하지만 이들의 작품은 주로 꽃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전업 작가뿐 아니라 교사나 사업가 등 다양한 삶의 영역을 가진 이들에게는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삼천동 일대에 작업실을 가지고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것. 다채로운 조형 언어의 ‘어울림`은 26일까지 계속된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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