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국악연주단은 15일 오후 7시 30분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07 전통 무용의 밤`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눠, 1부에는 송문숙 연정 연주단 안무가가 섬세한 표현과 한삼 춤사위의 오묘한 조화로 가장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중요 무형 문화제 제27호 ‘승무`를 재구성해 독무가 아닌 군무로 풀어낸다.
2부에는 ‘춤, 음악, 소리를 하나로...`를 주제로 부채춤, 교방 굿거리, 살풀이, 부채산조, 태평무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8가지 춤을 선정해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새롭게 기획해 색다른 전통 무용을 선사한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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