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용지는 선거관리위, 통계청, 대전지방보훈청의 통합 공공청사가 건립중인 서구 월평동 282~1 번지의 토지와 인접해 있고 주변에는 대전정부청사를 축으로 대규모 아파트와 함께 기존 상권이 형성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곳이다.
상업용지의 건폐율은 80%, 용적률 800~1300% 이하로 층수는 제한이 없으며 1·2종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백화점, 관광호텔 및 오피스텔 시설이 가능하다. 다만 숙박, 주상복합, 안마시술소 등의 일부 시설을 제한된다.
공급가격은 3.3㎡ 당 900~1100만원 선으로 예상되며 대금납부 조건은 최대 2년 분할이 가능하다.
분양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을 이용해 접수부터 입찰, 개찰 까지 모두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선 금융기관 등에서 발급하는 범용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 상업용지는 이전 부터 병원 관계자들로 부터 문의가 잇따랐다”며 “둔산의 노른자위인 만큼 경쟁률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고객지원팀(042~530~2684)으로 하면 된다./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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