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청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곳에 따라 구름이 많이 끼는 흐린 날씨를 보인데다 기온도 10~12도에 머물며 쌀쌀했다.
하지만 국립공원 계룡산에는 2만여명의 등산객이 몰려 남아있는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 산행을 즐겼다.
대둔산과 칠갑산, 가야산 도립공원 등 도내 유명 산에도 각각 5000여명의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도심 속 유원지인 대전동물원과 대전 동물원에도 3000여명의 가족 단위 나들이 객들이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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